리박스쿨이란? 2025년 논란과 쟁점 총정리

리박스쿨 논란 요약｜2025년 교육계 논란 중심에 선 ‘리박스쿨’ 관련 쟁점들을 중립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자격증 발급, 늘봄학교 강사 채용 등 주요 내용 확인하세요.

리박스쿨이란? 2025년 논란과 쟁점 총정리

최근 교육계 현안으로 ‘리박스쿨’ 관련 이슈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스스로를 역사 교육 단체로 소개하고 있으며, 민간 자격증 발급, 온라인 교육 콘텐츠 운영,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하지만 2025년 들어 늘봄학교 강사 채용 과정과 자격증 운영 실태를 둘러싸고 여러 의혹과 문제 제기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리박스쿨이란? 역사 교육 단체의 정체

‘리박스쿨(Rhee Park School)’은 특정 현대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관을 교육하는 비영리 민간 교육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역사 해석과 국가관, 정치활동 참여 등의 내용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유튜브 채널과 강연 활동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혀왔습니다.

TIP. '리박'은 이승만(李), 박정희(朴)의 성을 조합한 이름으로 해석되며, 단체 슬로건에는 “대한민국 역사 지키기”라는 문구가 사용되었습니다.

늘봄학교와 자격증 발급 논란은 왜 터졌나?

2025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박스쿨은 자체 발급한 민간 자격증을 보유한 인원을 정부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늘봄학교’의 강사로 채용되도록 연계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해당 단체 대표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명의로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부 초등학교에서 실제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강사 채용의 공정성’, ‘민간 자격증의 전문성 검증’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고, 교육계 일부 단체는 정치적 편향 가능성을 우려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TIP. 교육부는 2025년 5월 기준으로 “리박스쿨 출신 강사가 서울 소재 10개 학교에서 활동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전수조사 중에 있습니다.

댓글 공작 의혹과 ‘자손군’ 실체

리박스쿨이 온라인 상에서 특정 정치적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조직적 댓글 활동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해당 활동은 ‘자손군(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며,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장과 조원 체계로 나뉘어 댓글 작성을 체계적으로 분담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댓글 공작 활동에 참여하면 자격증을 발급해주겠다’는 모집 공고가 있었고, 댓글 활동 – 자격증 – 강사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TIP. 리박스쿨 측은 “댓글은 표현의 자유에 속하며, 공론장 형성의 일부”라고 반박했으며, 일부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삭제된 콘텐츠와 자료 은폐 논란

논란이 확산되자 리박스쿨 공식 유튜브 채널 ‘리박스쿨TV’의 모든 영상이 삭제되었고, 관련 단체들의 홈페이지, 카카오톡 프로필, 블로그 게시물 등도 순차적으로 비공개 또는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공개된 자료에 문제가 없었다면 삭제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려는 정황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TIP. 리박스쿨 측은 “편향적 보도에 대응하기 위한 임시 조치”라며, 의혹 제기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는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정부·교육부·대학의 대응 현황

논란이 커지자 교육부는 2025년 5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조치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리박스쿨’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전체를 전수 점검하고, 문제가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시정 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교육대학교는 리박스쿨 대표 명의의 협력 제안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즉시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고, 업무협약을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선 교사단체와 학부모 단체는 “교육 현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라며 강사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성 강화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TIP. 일부 교육단체는 “늘봄학교 강사 전체 이력에 대한 일괄 검증”을 촉구하고 있으며, 관련 민원 접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A｜리박스쿨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리박스쿨은 정부 기관인가요?

A. 아닙니다. 리박스쿨은 민간 교육단체로, 국가 기관이나 공공교육 시스템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Q. 자격증은 공인된 자격인가요?

A. 현재 발급되는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이며, 국가 공인 자격과는 구분됩니다. 일부 강사 채용 시 참고자료로 사용되었을 뿐, 채용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Q. 늘봄학교 강사로 일하려면 자격증이 꼭 필요한가요?

A. 아닙니다. 자격증은 필수는 아니며, 교육청이나 학교별 기준에 따라 경력, 전공, 면접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됩니다.

Q. 왜 이 단체가 논란이 되었나요?

A. 자격증을 활용한 강사 채용, 과거 온라인 활동 내용, 댓글 활동 등 다각적인 이슈가 한 번에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Q. 향후 관련 조치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교육부는 전수 조사 후 이상 징후 확인 시 즉각 계약 해지 및 재발 방지 조치를 예고했으며, 대학·학교·교육청 단위에서도 별도 실태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혹을 둘러싼 시선 속, 우리는 무엇을 봐야 할까요?

리박스쿨을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한 단체의 문제가 아니라 공교육의 중립성, 민간 자격증의 관리 체계, 정책 검증의 중요성 등 다양한 이슈를 함께 던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와 수사 결과를 통해 밝혀질 것이지만, 이번 사안을 통해 시민 모두가 교육과 정치의 경계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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